미국 친환경 주식 - 비욘드미트 (BYND)

미국 친환경 주식 - 비욘드 미트 (BYND)

한때 가상화폐 채굴방식이 환경 좋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로 인해 중국은 가상화폐 채굴을 중지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일회용 용기 사용의 증가, 일회용 마스크 사용의 증가로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요즘 화재로 떠오르는 주식 종목은 친환경 주식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중에서도 식물성 고기, 비욘드 미트를 소개합니다. 

미국 친환경 주식 - 비욘드미트 (BYND)

 

비욘드 미트 (BYND)란?

비욘드 미트는 식물성 성분인 대체 고기, 즉 가짜 고기를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식용 가축들이 생산하는 분뇨는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발생해서 환경오염에 주범이 됩니다. 심지어 이들의 먹이로 많은 곡식과 자원들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러한 환경문제 해결과, 사람에게 더 건강한 고기를 제공하자는 이념으로 Ethan Brown이 2009년에 비욘드 미트를 설립했습니다. 유럽과 서구를 필두로 가축의 온난화 가스 문제와 동물 착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서구는 대부분 식당을 가도 비건용 메뉴가 구비되어있죠. 최근에는 '동원 홈푸드'에서 비욘드 미트를 활용해서 비건 메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마켓 컬리에 비욘드 미트 제품들이 입점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우리나라도 점점 비건을 위한 메뉴와 식당 등이 생겨나는 추세입니다. 전 세계에서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수록 비욘드 미트 같은 대체육 개발 기업이 각광받을 예정입니다. 연간 매출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주당 순이익은 최근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 성장하는 단계의 기업이기 때문에 영업이익이 낮지만 매출이 꾸준히 오른다는 점은 고무적이라 생각합니다.

 

비욘드 미트의 주가

비욘드 미트 주가는 6월 4일 현재 기준 약 143달러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최고가는 221달러였는데, 이때 당시 '펩시'와 협업 관련 소식이 뜨면서 주가가 폭등했었습니다. 그외에 맥도널드, 피자헛이나 타코벨 등 다양한 외식업계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점차 사라지면서 외식업계가 살아난다면 비욘드 미트도 그 수혜를 입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바이든 수혜주

바이든이 대선 당시에 친환경 정책을 공약으로 세웠기 때문에 친환의 이념을 가지고 있는 비욘드미트는 그 수혜주가 될 수 있습니다. 사회적 현상에 따라 환경과 대체육의 관심도는 점점 올라가고 관련 요식업계, 외식업계 기업들은 이런 현상을 무시할 순 없을 겁니다. 백신 보급 상황이 진전됨에 따라 미국은 경기가 회복 혹은 경기가 회복될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관의 식음료주 매수 인기가 불고 있습니다. 실제로 비욘드 미트의 매출이 올라가고 있고 번스타인의 어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101달러에서 130달러로 수정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경기가 회복되면서 항공, 금융, 교통 쪽 관련주들은 많은 조명을 받고 있지만, 음식 관련주나 식품주는 현재 덜 조명 받고 있는 느낌입니다. 올라갈 일이 남았을 수도 있습니다. 비욘드 미트 공매도 현황입니다. Volume은 거래량이고 Short Volume 은 공매도 거래량을 뜻합니다. % of Vol Shorted는 비율을 뜻합니다. 비율이 40 ~ 60 % 정도로 공매도 물량이 매우 많은 편입니다. 공매도 세력에 많이 휘둘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Short Float 25.02 % 라는 말은 전체 주식 수 중에 공매도 주식 비율이 25.02 % 라는 뜻입니다. Short Ratio는 일일 평균 거래량중 공매도 주식 비율을 뜻합니다. 3 이상인 3.75라는 비율은 공매도 비중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이렇게 공매도가 물량이 많은 주식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할 시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최근 제2의 게임스탑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AMC 같은 주식은 하루 만에 약 100% 폭등을 했었습니다. 공매도가 많은 비욘드 미트도 그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무차별적인 투기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투자하기 전에 신중하길 바랍니다. 밈주식을 참여하더라도, 소액으로 재미로만 즐기길 바랍니다.